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를 내놓고 의식을 잃은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긴 택시기사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서울 둔촌동 한 사거리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지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택시기사 78살 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5살 허 모 씨가 의식을 잃었는데 서 씨는 오히려 피해자가 신호 위반을 했다며 경찰에 거짓말했다가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서울 둔촌동 한 사거리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지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택시기사 78살 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5살 허 모 씨가 의식을 잃었는데 서 씨는 오히려 피해자가 신호 위반을 했다며 경찰에 거짓말했다가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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