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우여 "이번 사건은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 납치"
입력 2013-06-01 06:29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번 탈북 청소년의 강제 북송 사건은 본질적으로 북한에 의한 우리 국민의 납치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어제(31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북한인권특위 긴급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 헌법은 북한 국민이 북한의 통치권을 거부하고 국경을 넘는 순간 탈북자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외교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북한 당국의 탈북 청소년 안전 보장 요구,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제정 등 3가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