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 교수 "라오스, 비공식적 신사협정 무시"
입력 2013-06-01 06:07 
라오스가 탈북 청소년을 북으로 돌려 보낸 게 한국정부와 라오스 간 비공식적으로 맺은 탈북자 관련 협정을 무시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 담당 전문위원을 지낸 데니스 핼핀 존스홉킨스대 방문교수는 전략국제문제 연구소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핼핀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 참석하고자 라오스를 공식 방문하면서 탈북자 관련 협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라오스가 오랜 비공식 협정을 깨면서 북한 탈출이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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