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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빨간 방 체험 “귀신 나올 것 같다”
입력 2013-06-01 00:40 

가수 서인국이 김태원의 빨간 방 체험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한 서인국과 김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 멤버 중 다이어트에 한창인 서인국와 김태원은 함께 근처공원으로 나가 땀을 흘리며 운동을 즐겼다. 이후 김태원의 집으로 들어온 서인국은 처음 보는 붉은 조명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인국은 익수해 질 것 같지 않은 빨간 방에 불편해하며 진자 가위 안 눌리느냐”고 의아해 했다. 김태원은 그런 서인국에 아랑곳하지 않고 불편한 바지를 바로 벗은 뒤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이들은 김태원의 제안에 붓글씨를 쓰기로 했다. 김태원은 원활한 붓글씨를 위해 붉은 조명을 끄고 환한 형광등으로 바꾸었다.
그동안 김태원 집의 조명이 빨간색인줄만 알았던 서인국은 갑작스러운 반전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태원은 붉은 조명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음악적 영감을 북돋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서인국을 더욱 폭소케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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