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오지은, 박정철이 호랑이의 서식지에서 초소를 마련하고 움직임을 주시했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네팔의 야생동물 서식지 바르디아에서 생존에 나선 멤버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오지은, 안정환, 정준, 김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 오지은, 박정철은 호랑이의 서식지를 찾아 나섰다. 막상 서식지에 근접하니 서늘한 분위기가 엄습했다. 김병만은 호랑이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나무 꼭대기에 위장초소를 만들었다. 안전장치를 착용한 멤버들은 나무 위 초소에서 긴장한 채 호랑이의 등장을 기다렸다.
특히 소란과 고요를 반복하다 밤 12시가 되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들었다는 멤버들은 다시 손전등을 켜고 위장초소 밑을 살폈다.
그러더니 갑자기 혼비백산하는 멤버들. 과연 이들의 위장초소 밑에는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 또 기다리던 야생 호랑이를 카메라에 담았을지 궁금증을 더한 채 다음주를 기약케 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