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여대생 피살 용의자 검거…택시기사 30대 이모씨
입력 2013-05-31 22:51  | 수정 2013-05-31 22:54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대구에서 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30대 초반의 이모 택시기사로 25일 4시께 대구 여대생 남모씨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여대생이 실종되기 전 오전 4시쯤부터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경북 경주 화천의 저수지까지 통행한 택시를 집중 조사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국도나 고속도로, 여대생의 집 주변 등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용의 차량을 압축해오던 중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살해용의자의 정확한 신상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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