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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대표 선발전, 6월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
입력 2013-05-31 10:07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축구대회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Redbull Street Style)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6월1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됐으며 참가선수들이 매 라운드 3분 동안 1개의 공으로 상대편 선수와 30초씩 번갈아 가면서 자신만의 프리스타일 축구를 겨루는 방식이다.
프리스타일 축구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9월 18~19일 한국을 대표해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 세계 최고의 프리스타일러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대표와 세계적인 사커 아티스트 JK전권 등 유명한 프리스타일러들이 참석해 스타일, 창의성, 테크닉 등 3가지 기준으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트축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리스타일 대표 선발전이 열린 뒤 7시부터는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FC서울과 전남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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