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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카톡 공개 "그냥 사람시켜서 죽이든지…" 파장 클 듯
입력 2013-05-31 09:27  | 수정 2013-05-31 09:27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장윤정이 친척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30일 오후 방송된 한 종편 채널의 프로그램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씨가 출연해 재산탕진설과 10억 빚, 이혼 소송 등을 해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장윤정이 외숙모와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카톡 메시지에는 장윤정이 외숙모에게 쓴 "진짜로 내가 죽어야 끝나요" "그냥 사람 시켜서 죽이든지"라는 내용의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


장경영씨는 이날 방송에서 "누나가 금전 문제로 우리와 오해가 생긴 뒤 짐을 싸서 나갔다. 이후 수상한 사람들이 엄마를 미행했다"며 "증거는 흥신소 직원이 어머니가 차에 타는 사진 세 장을 증거로 보여줘서 알게 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금 보더라도 어머니는 멀쩡한 상태다. 그런데 누나는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경영씨는 지난 10년 간 장윤정의 수입 지출 내역을 공개하며 자신의 사업 실패로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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