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엠블랙 `SNL코리아` 출연 "아이돌 이미지 넘겠다"
입력 2013-05-31 09:25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tvN ‘SNL 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성인 코미디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엠블랙은 그 동안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 온 만큼 ‘SNL 코리아에서도 파격적인 19금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멤버 이준의 경우 영화 ‘닌자 어쌔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데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예능감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에 펼칠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미르는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맹활약했으며 리더인 승호 또한 ‘댄싱 위드 더 스타 3에서 춤 실력을 뽐내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여온 터라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 특유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와 셀프 디스들을 선보이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엠블랙이 1년 반 만의 컴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컴백과 음원 공개에 앞서 ‘SNL 코리아에 먼저 출연을 결심할 만큼 열의가 대단하다”며 최근 미팅에서도 닌자 어쌔신 패러디를 먼저 제안하는 등 무척 적극적이다. 이번 시즌의 2AM 편을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 그간 출연한 아이돌 그룹을 뛰어넘는 거침없는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엠블랙이 호스트로 나서는 tvN ‘SNL 코리아는 오는 6월 1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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