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플, 유럽에서 역외 탈세 논란
입력 2013-05-31 03:09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애플도 유럽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을 역외 탈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애플이 2011년 유럽에서 벌어들인 225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38조 원가량을 아일랜드 페이퍼컴퍼니로 이전해 세금을 사실상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의 아일랜드 법인은 아일랜드 정부의 연간 예산에 맞먹는 1천억 달러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비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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