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건번호 113, 19세 이상 관람가다운 ‘강렬한 시작’
입력 2013-05-30 22:40 

‘사건번호 113이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30일 첫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사건번호 113에서 검사 홍승주(김민서 분)는 도망가던 범인과 부딪혀 인질로 잡혔다.
이날 도망치던 범인은 홍승주와 부딪힌 후 강력계 형사들에게 둘러싸인다. 형사 장준석(기태영 분)이 범인을 타일렀지만 범인은 결국 홍승주를 칼로 찌르고 달아난다.
장준석은 깜짝 놀라 홍승주를 걱정하지만 그녀는 빨리 범인을 잡으라”고 말한다. 이후 다행히 병원에서 잘 치료를 받은 홍승주는 그 친구 공판 내가 해야겠다. 피해자 진술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대신 병원비는 청구한다”고 말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엘리베이터에 탄 홍승주는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은혜리(한유리 분)와 그의 엄마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희경(김미숙 분)와 같은 공간에 머물러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19세 이상 관람가 ‘사건번호113은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인기 동명소설을 드라마로 옮겼다. 열혈 검사와 형사가 만나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법정스릴러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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