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보공단,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양상담 교실'
입력 2013-05-30 20:3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와 공동으로 6월~11월까지 7개월간 ‘영양 상담교실을 개설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Zone에서 실시한 이번 상담교실은 대구 동구·강원 홍천군에 개설된 건강보험Zone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개설됐다.
상담내용은 매월 1회 공단의 건강증진팀과 협회의 임상 영양사가 건강보험 Zone을 방문해 △1:1 심층 상담 및 체성분을 측정 △영양 교육을 실시 △영양 섭취도 변화 등을 데이터로 관리해 식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종대 공단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의 만성질환은 대부분 음식문화 변화에 따른 잘못된 식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영양 상담 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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