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웃여성 성추행한 중견기업 임원구속
입력 2013-05-30 17:12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웃 여성을 길거리에서 강제추행한 혐의로 중견기업 임원 5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 서울 당산동의 한 술집에서 동네주민 50살 A 씨와 술을 마시고 길에서 무릎을 꿇게 한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A 씨의 옷에서 검출된 정액이 김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오면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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