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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조세피난 해명 “남편 사업 도움 될까…”
입력 2013-05-30 15:55 

배우 윤석화가 조세피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발표한 조세피난처 3차 명단에는 배우 윤석화와 그의 남편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윤석화 측 관계자는 일부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조세 피난의 목적이 아니고, 남편 김석기씨의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화는 명단공개도 지난 28일 뉴스타파 기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뉴스타파는 윤석화와 그의 남편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을 비롯해, 이수형 현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전무, 조원표 현 앤비아이제트 대표이사, 전성용 경동대 총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윤석화는1994년 전 중앙종금 사장 김석기와 결혼했으며 2003년 3월 아들을, 2007년 3월에는 딸을 입양했다. 일전 학력위조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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