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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촬영한 ‘토네이도 내부 영상 공개’
입력 2013-05-30 15:46 

목숨을 걸고 촬영한 토네이도 내부 영상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허밍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토네이도 추적 팀이 중부 캔자스주 스미스카운터에서 신형 토네이도 관측 차량인 ‘TIV 2를 타고 토네이도 중심부로 진입해 촬영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토네이도 추적 팀은 폭풍 추적 전문가인 션 케이시와 영상 제작자 브랜든 아이비로 구성됐다.
촬영에 사용된 차량은 토네이도의 위력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중형 트럭(닷지 램 3500)으로 철갑을 둘렀으며, 무게는 6.5톤이지만 속도를 시속 160~280km까지 낼 수 있다.

해당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가 지나갈 때 나는 엄청난 소리와 바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촬영된 토네이도 내부 영상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톰 체이서(Storm Chaser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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