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재은 출산루머 해명 “결혼 후 16kg 쪘다”
입력 2013-05-30 14:31 

배우 이재은이 2년이라는 공백기동안 체중이 16kg 늘었음을 고백했다.
내달 1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뚱뚱한 게 죄인가요?라는 주제로 살에 대한 여자와 남자의 상반된 잣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본다.
이날 이재은은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결혼 후 제일 하고 싶었던 게 모든 걸 다 놓고 쉬는 거였다”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남편과 함께 먹는 재미, 그리고야식 재미에 빠져서 신혼을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는 사이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기사가 나갔다. 어느 날 봤더니, 나를 임신에 이어 출산까지 시켜줬다. 게다가 다이어트까지 시켜주더라.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하루는 편한 복장으로 집 앞 시장을 가는데 건너편 건널목에 한 아주머니가 서 계셨다. 급한 마음에 시장으로 뛰기 시작하자, 그 아주머니는 나를 급하게 불러 세우시더니 ‘임신한 여자가 그렇게 뛰면 안돼. 몇 개월이야?고 하셨다”며 씁쓸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이재은은 그 아주머니의 한마디에 그 당시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결혼 후 갑작스런 체중 증가로 살찐 탓이지 저 임신한 거 아니다”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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