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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솔로포 반 슬라이크, `거포의 기운이 느껴진다`
입력 2013-05-30 14:10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 경기에서 다저스가 4대3으로 패했다.
9회초 2사 한점차까지 쫓아가는 솔로포를 날린 다저스 스캇 반 슬라이크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지역 라이벌전 2승을 달리던 다저스는 에인절스 제러드 위버에게 위력에 눌려 끌려 갔으나 9회초 홈런 두방을 날리며 한점차까지 끈질기게 쫓아가는 그동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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