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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 “ ‘완봉승’ 류현진, 빅 히트쳤다”
입력 2013-05-30 10:07 

매직 존슨 LA 다저스 공동 구단주가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존슨 구단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다저스는 지난 밤 좋은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의 투구는 훌륭했다. 그는 큰 히트(big hit)를 쳤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앤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를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이날 다저 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첫 완봉승을 직접 지켜본 존슨 구단주는 자신의 소감을 SNS에 적었다.
존슨 구단주의 류현진에 대한 관심은 입단 때부터 줄곧 이어졌다.
존슨 구단주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최대한 빨리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류현진의 말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의사소통도 문제없다"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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