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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김영삼 정부시절 공작원 북파"
입력 2006-10-23 11:07  | 수정 2006-10-23 11:07
정보당국이 90년대초까지 공작원을 북한으로 파견했다는 사실이 정부문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고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3년 이후 북한에 파견됐다가 귀환하지 못해 사망처리된 공식 특수임무수행자는 모두 10명이며 94년 9월에도 공작원이 파견됐으나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김영삼 정부 시절까지 공작원이 북파됐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실제
북파공작원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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