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인체에 해로운 가스가 누출돼 학생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세종대학교 캠퍼스에서 가스가 누출된 건 오늘(29일) 오후 4시 20분쯤.
공대 건물 5층 연구실에서 실험하다 용기가 깨져 유해가스인 삼브롬화붕소가 새어나온 겁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26살 이 모 군을 비롯해 2명이 있었고, 사고가 나자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 인터뷰 : 정동화 / 서울 세종대학교 학생
- "저는 6층 실험실에서 실험하고 있었는데요. 5층에 있던 학생들이 올라와서 5층에 있는 사람들 다 대피하라고 했다고 해서…."
사고 직후 소방대원 40여 명이 긴급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영상편집 : 원동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인체에 해로운 가스가 누출돼 학생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세종대학교 캠퍼스에서 가스가 누출된 건 오늘(29일) 오후 4시 20분쯤.
공대 건물 5층 연구실에서 실험하다 용기가 깨져 유해가스인 삼브롬화붕소가 새어나온 겁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26살 이 모 군을 비롯해 2명이 있었고, 사고가 나자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 인터뷰 : 정동화 / 서울 세종대학교 학생
- "저는 6층 실험실에서 실험하고 있었는데요. 5층에 있던 학생들이 올라와서 5층에 있는 사람들 다 대피하라고 했다고 해서…."
사고 직후 소방대원 40여 명이 긴급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2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