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철, "재혼녀와의 결혼이 문제가 되나?"소신 발언
입력 2013-05-29 16:36  | 수정 2013-05-29 16:38
방송인 박철이 이혼과 재혼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9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 출연한 박철은 ‘초혼과 ‘재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은 초혼인 신랑이 예비신부의 재혼 사실을 부모님께 말해야 할지 고민인 예비신랑의 사연을 듣고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솔직히 이러한 고민은 우리나라 사람들만 하는 고민이다”라며 내가 아는 많은 외국인들은 이러한 얘기를 하면 웃는다. 또 그들의 부모님들 역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이혼녀와 초혼남의 결혼은 절대 논점이 될 수 없는 문제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조혜련이 내가 만약 다시 결혼을 한다면 재혼남과 하고 싶다.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분이 이상형이다”며 초혼인 분은 나와 할 생각도 안 하겠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앞서 박철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40대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MBN ‘신세계는 ‘재혼녀가 초혼남을 선택하는 이유 BEST 4와 함께 웨딩 컨설턴트가 직접 출연해 재혼 커플 결혼식의 모든 것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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