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몽타주는 누적관객수 150만 9294명을 기록했다. 전날 하루동안 6만444명이 관람하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86091명)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앞서 ‘아이언맨3으로 흥행에 타격을 받았던 ‘몽타주는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에 따른 긴장감과 재미, 엄정화ㆍ김상경의 열연 등이 이제야 인정받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보다는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위대한 개츠비는 제쳤다.
‘몽타주는 15년 전에 벌어졌던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범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이 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정화, 김상경, 송영창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