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상어 시청률 소폭 하락, 김남길-손예진 카드 통할까?
입력 2013-05-29 12:22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상어는 전국 기준 6.7%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방송분 8.2%에 비해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이수(연준석, 김남길 분)의 아버지 영만(정인기 분)이 첫사랑 해우(경수진, 손예진 분)의 집안으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하는 상황이 그려지며 비극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시청률 하락과 관련해 급박한 전개로 안방극장에 긴장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였지만, 다소 복잡한 전개로 이해가 어려웠다는 평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성인배우인 손예진, 김남길이 등장하지 않은데다,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되지 않은 관계로 반등의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상어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8.2%로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0.5%로 뒤를 이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