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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4회에도 삼자범퇴 깔끔한 구위 유지
입력 2013-05-29 12:1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6승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4회에도 강력한 구위를 유지했다. 선두타자 마이크 투라웃을 2루 땅볼로 잡아낸 뒤 알버트 푸홀스까지 3루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마크 트롬보까지 1루 땅볼로 직접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수진 역시 푸홀스의 내야 땅볼성 타구를 호수비로 처리하는 도움을 펼쳤고 류현진 역시 전 회에 이어 투수 앞 땅볼을 왼발에 맞았지만 침착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6승을 향한 순조로운 경기내용을 펼치고 있다.
4회초가 마무리된 현재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는 0-0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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