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교실 최윤영 3kg 감량, 숏커트로 이미지 변신

‘여왕의 교실 최윤영이 사랑스러운 숏커트와 3kg 몸무게 감량으로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의욕이 넘치는 교사 2년차 양민희 선생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마 선생(고현정 분)에 끊임없이 대항하고 싸워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진정한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열정적인 교사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해할 수 없는 교육 철학을 가진 고현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6학년 3반 아이들을 위해 초반부터 ‘마선생에게 맞서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고현정과 김향기의 대립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최윤영의 교육에 대한 태도와 판단은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윤영의 첫 촬영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양선생 역을 맡자마자 배역 연구에 돌입했다는 최윤영은 배역을 위해 파격적인 숏커트를 단행하는가 하면, 몸무게도 3kg이나 감량했다고.

최윤영이 촬영장에 등장하자 제작진은 더 어려진 것 같다”고 탄성을 터뜨렸다고. 이에 대해 최윤영은 연기 연습에 집중했더니 살이 절로 빠지더라”며 환한 비타민 미소를 지어 촬영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드라마로 오는 6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