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쌓은 月火탑…‘상어’ 2회만에 시청률 대폭 하락

베일을 벗은 상어의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하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첫 회가 나타낸 8.2% 보다 2.0%P 하락해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이수(연준석/김남길) 아버지 한영만(정인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당해 치열한 복수극의 배경이 그려졌다. 이수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검사가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이 모든 상황에는 첫사랑 조해우(경수진, 손예진)의 집안이 얽혀 있어 두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은 10.5%를, MBC ‘구가의 서는 18.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