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옥정 김태희, 임신 소식에 유아인 “꼭 아들을 낳아달라”
입력 2013-05-28 23:31 

‘장옥정 김태희가 또 다시 임신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희빈(김태희 분)은 숙종(유아인 분)을 불러 자신이 회임했음을 알렸다.
이날 장희빈은 숙종에게 연통을 넣어 정자로 불러낸다. 그녀는 전하께서 제게 하신 말씀 기억하느냐”며 제 손을 절대 놓지 않겠다고 한 말을요”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소첩 전하께 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받으시면 더욱 더 제 손을 놓으시면 안 되옵니다. 영원히”라며 소첩이 전하의 아기씨를 품은 듯 하옵니다”고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숙종의 표정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고개를 돌려 잠시 생각을 하던 숙종은 팔을 벌려 장희빈을 안으며 결국 나는 너를 선택할 수 밖에 없구나”라고 이제야 기뻐한다.
장희빈은 전하가 좋아하시지 않는 듯해 10년은 감수했습니다”며 눈물을 흘리고, 숙종은 아니. 많이 기쁘다. 얼마나 기다려온 자식인데, 얼마나 기다려온 후계인데”라고 아들을 꼭 낳아주길 부탁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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