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중퇴 고백 "학교도 잘 안 나가…결국 검정고시 응시"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고등학교를 중퇴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소라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내가 중학생 때 부모님이 헤어지셨다. 그때는 나도 어렸고 힘들었다"며 "엄마와 살다 아빠와 살다 했는데, 일부러 아빠 집 몇 정거장 전에 내려 천천히 걸어서 들어갔다. 집에 가기 싫었다. 학교도 잘 안 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소라는 "그런 식으로 방황하니까 고등학교 때 엄마가 검정고시 해보면 어떻냐고 권유하셨다"고 고등학교 중퇴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이소라 중퇴 이유 고백에 김제동은 "어머니가 큰 결단을 내리신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