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단, 유엔특사 추방 결정
입력 2006-10-23 05:02  | 수정 2006-10-23 08:24
수단은 유엔 사무총장의 특사인 얀 프롱크가 자국을 비판하고 군 사기를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사흘 내에 추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알리 알-사디그 수단 외무장관은 프롱크 특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수단군이 최근 다르푸르 전투에서 2차례 크게 패한 이후 사기가 떨어졌고, 수단 정부가 다르푸르 평화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알-사디그 장관은 수단 외무부가 프롱크 특사를 불러 오는 25일 낮까지 떠날 것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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