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또래 배우 중 독창적인 길 가고 있다”

배우 고경표가 자신의 연기 스타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28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이야기2(감독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에서 코믹한 이미지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지금의 내가 좋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고경표는 코미디 연기를 포함, 현재 내가 맡은 역할과 연기 스타일, 일들이 모두 내 나이 또래 배우들은 쉽게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창적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코미디 연기를 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또 다른 변신의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지만 당장은 내가 할 수 있고 갖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각각의 ‘절벽, ‘사고, ‘탈출, 브릿지 에피소드 ‘444 등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 4인4색 공포와 독특한 상상력이 담겼다. 6월 5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