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두 달간 고리사채와 불법 채권수심 등 불법 대부업 특별단속을 벌여 714명을 검거하고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는 연 750%에 달하는 고금리로 여성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출금 회수가 늦어지자 피해자를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킨 일당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연이율 1천20%에 이르는 이자를 물리고는 갚지 못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 등 자영업자가 사채로 비교적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어 피해가 많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는 연 750%에 달하는 고금리로 여성에게 돈을 빌려주고 대출금 회수가 늦어지자 피해자를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킨 일당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연이율 1천20%에 이르는 이자를 물리고는 갚지 못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 등 자영업자가 사채로 비교적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어 피해가 많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