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신시내티)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렸습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를 맞아 볼카운트 2-1에서 91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는 이번 시즌 자신의 10번째 홈런이자 시즌 세 번째, 통산 여덟 번째 선두 타자 홈런.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49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추신수씨 정말 멋져요” 진짜 볼매 선수다” 역시 추신수! 추추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