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일희가 미국 LPGA 진출 4시즌 만에 감격스런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산 볼로 LPGA를 점령한 첫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일희.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일희는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일희는 두 번째 홀에서도 칩인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세 번째 홀은 승부의 분수령이었습니다.
이일희는 공격적인 버디 퍼트를 홀컵에 꽂아넣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파세이브 행진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이일희는 다시 여덟 번째 홀에서 버디 쇼를 펼치며 마침내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이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이일희는 마지막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감격스런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일희 / 볼빅
- "경기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날씨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라면서 갈수록 코스 공략이 어려웠고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LPGA 투어 진출 4시즌 만이자, 국산 볼을 사용해 거둔 첫 우승입니다.
이로써 올해 태극낭자들은 시즌 초반임에도 LPGA 투어에서 무려 5승을 달성하며 한국 선수 전성시대를 다시 맞이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이일희가 미국 LPGA 진출 4시즌 만에 감격스런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산 볼로 LPGA를 점령한 첫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일희.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일희는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일희는 두 번째 홀에서도 칩인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세 번째 홀은 승부의 분수령이었습니다.
이일희는 공격적인 버디 퍼트를 홀컵에 꽂아넣으며 단숨에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파세이브 행진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이일희는 다시 여덟 번째 홀에서 버디 쇼를 펼치며 마침내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이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이일희는 마지막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감격스런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일희 / 볼빅
- "경기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날씨였습니다. 비가 계속 내라면서 갈수록 코스 공략이 어려웠고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LPGA 투어 진출 4시즌 만이자, 국산 볼을 사용해 거둔 첫 우승입니다.
이로써 올해 태극낭자들은 시즌 초반임에도 LPGA 투어에서 무려 5승을 달성하며 한국 선수 전성시대를 다시 맞이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