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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체면치레, ‘백년’ 제치고 주말극 1위 재탈환
입력 2013-05-27 09:22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대 진입을 앞두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연출 윤성식, 극본 정유경)은 2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4.6%포인트 상승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소위 대박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들과 달리 30%대 시청률 진입을 두고 고전을 펼쳐온 ‘최고다 이순신이 또다시 반전의 기회를 잡으면서 상승세가 점쳐지고 있다. 이순신(아이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 가운데 30%대 진입은 물론 그 이상의 활약도 기대할 만 하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미령(이미숙)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순신(아이유)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려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신준호(조정석) 또한 이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주말극 1위를 지켜오던 MBC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7.5%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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