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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은 튀니지 출신 프랑스 감독인 압델라티프 케시시의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Blue Is The Warmest Color)에게 돌아갔다.
두 젊은 여성의 동성애를 그린 영화는 레아 세이두와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주인공을 맡아 강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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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네브라스카(Nebraska)에서 열연한 미국 배우 브루스 던이, 여우주연상은 이란 아쉬가르 파르허디 감독의 ‘더 패스트(The Past)에서 주연한 아르헨티나 출신 프랑스 배우 베레니스 베조가 수상했다.
‘어 터치 오브 신을 연출한 중국 지아장커 감독이 각본상, ‘라이크 파더, 라이크 선을 내놓은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황금카메라상은 싱가포르 가독 안소니 첸의 ‘일로 일로(Ilo Ilo), 주목할만한 시선상은 캄보디아 출신의 감독 리티 판의 ‘미싱 픽처(The Missing Picture)가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