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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발목 부상’ 김문호, 27일 정밀 진단
입력 2013-05-26 18:52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경기 중 왼 발목 부상을 당한 김문호(롯데 자이언츠)가 MRI 등 정밀 검사를 받는다.
롯데는 26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3 프로야구를 갖고 있다.
김문호는 1-2로 뒤진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쪽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김문호는 1루로 뛰던 도중 중심을 잃었고 왼발로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했다. 김문호는 앰뷸런스를 통해 목동 이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김문호는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발목이 많이 부어 있어 27일 서울에서 MRI 등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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