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식욕 참는 고통에 그만…
입력 2013-05-26 13:21  | 수정 2013-05-26 13:23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선수시절 몸매 유지를 위해 몰래 먹다 죽을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신수지는 선수시절 몸무게 38kg을 유지하기 위해 마음대로 못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일 숨어서 먹었다”며 청테이프로 건물 밖 벽에 붙여놓은 음식을 떼서 먹다가 떨어져 죽을 뻔 한 적도 있다”며 가방에 먹을 것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수지는 선수시절 하루에도 몇 십 번씩 체중계에 올라갔던 사연을 고백하며 하나 먹고 재고 재고, 옷 하나 벗고 쟀다”며 먹는 걸 좋아해서 다른 애들은 자면서 쉴 때, 나는 먹고 그만큼 런닝머신을 뛰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후배 손연재에 대해 나를 대리만족하게 한다”며 애정을 표했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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