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짜 싸이' 정체는 한국인 프랑스 입양아…"싸이와 만나고 싶다"
입력 2013-05-25 15:05  | 수정 2013-05-25 15:06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 나타난 '가짜 싸이'가 한국 입양인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4일 한 국내 방송사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이 남성은 자신이 3세 때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니 재완 카레라는 이 남성의 한국 이름은 김재완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짜 싸이 김재완 씨는 지난해 말 한 클럽에 놀러 갔다가 싸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닮은꼴 역할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싸이의 인기 덕분에 밤무대에 널리 알려졌고 프랑스 방송에도 몇 차례 출연한 적이 있다”며 프랑스 전역을 돌며 공연을 하고 있으며 싸이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짜 싸이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소셜 스타 어워즈'에 축하가수로 무대에 올라 최근 등장한 ‘가짜 싸이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싸이 트위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