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CJ E&M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5-24 19:55  | 수정 2013-05-24 19:56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CJ E&M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박준현 차장 】
첫 번째로 CJ그룹이 비자금 의혹을 받고 있다. 2007~2008년 이후 수백억 원대 탈세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데 CJ E&M은 CJ가 지분을 40.19% 보유한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CJ E&M 주가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두 번째로 CJ E&M이 영화와 드라마 리메이크를 진행 중인 동시에 400억을 투자한 영화 ‘설국열차를 해외에 선 판매 하게 됨으로써 해외사업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로 넷마블 모바일 매출액이 성장했다는 이슈가 있다.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퐁퐁퐁 등 다함께 시리즈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지난 해 4분기 대비 무려 14배나 매출액이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기는 하지만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수급상황은 기관투자자들이 매수기조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어제 기관과 외국인들이 동시에 매도를 보여주면서 종가는 36,750을 기록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2분기 광고경기가 성수기에 진입 할 것이고 게임 부문, 특히 모바일 게임부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또 컨텐츠 경쟁력 강화되고 있고 카카오톡을 비롯한 플랫폼을 탑재하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가 45,000원을 드리겠고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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