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 매체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인근에서 불에 타다 남은 편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 버린 종잇조각 2장에 적힌 글씨는 언론에 공개된 손호영의 필체와 비슷해 친필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편지 내용은 ‘어제 일로 생각을 참, ‘…에게 …생긴 걸까, ‘…챙길까, ‘가 변해간다는 건, ‘랬다고 해도 나라면, ‘화도 낼거고 등의 문구가 적혀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경찰은 타버린 편지가 손호영의 유서가 아닌 숨진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연서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손호영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