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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본격화
입력 2006-10-20 15:52  | 수정 2006-10-20 15:52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의 민·관협의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악취 차단 녹지대 추가 조성 등 시의 1차 요구사항을 받아들임에 따라 지난 3월 탈퇴했던 지속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지속위가 개발면적을 280만평으로 잠정 확정, 발표하고도 안산시의 거부로 지지부진하던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박 시장은 그러나 "과다한 상업·업무시설 용지 등의 문제는 개발계획 수립 과정
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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