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싸이 덕분에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국방홍보원 출신 토니안, 해병대 출신 배우 최필립, 공군 출신 개그맨 염경환, 카투사 출신의 배우 이상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군대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내가 왜 행복해지나 했더니 군대고 남자들만 있다 보니 밤마다 음담패설들이 왔다 갔다 한다. 싸이가 항상 후임들한테 ‘음담패설 꼭 하나 해서 웃겨야만 잠을 자게 해주겠다라는 방침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토니안은 꼭 음담패설이 아니라도 자기 전에 한번 웃자고 하는 게 있어서 자기 전에는 항상 웃었다”고 밝히며 싸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