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마감시황
입력 2006-10-20 15:12  | 수정 2006-10-20 15:12
오늘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다우지수가 만 2천선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이 천 5백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7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0.18포인트, 0.75퍼센트 상승한 1364.24로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종이목재, 의료정밀,전기전자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을 뿐 기계와 철강금속, 증권과 금융, 유통과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우리금융이 3%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신한지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포스코,SK텔레콤,KT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LG필립스LCD가 2%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국민
은행이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5.22포인트, 0.9퍼센트 상승한 582.65러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정보기기,방송서비스업종등이 내림세를 보였고,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와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4%이상 올라 강세를 보였고, CJ인터넷이 5%이상 올라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CJ홈쇼핑,하나투어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에 피인수되는 엠파스가 이틀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피에스케이는 연간 경영계획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아모텍도 4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한가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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