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대형목욕탕 31% 음용수 '부적합'
입력 2013-05-24 10:04 
서울 시내 대형 목욕탕 52곳 가운데 16곳의 음용수가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부터 이달 16일까지 찜질방과 사우나, 스포츠센터 등 목욕탕이 포함된 대형 목욕장업소 52곳을 단속해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시는 물 기준 초과가 16건이었으며, 무신고 영업 11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속인 사례가 2건 등이었습니다.
경찰은 16명을 형사 입건하고, 20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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