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격이 저렴해 위험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던 저비용항공사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비스와 안전성은 물론, 가격까지 잡으며 항공여객 시장에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이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가격이 싸면 위험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던 저비용항공사.
하지만 서비스와 안전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까지 잡으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은 11% 늘어났습니다.
국제선 탑승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4월 국제선 분담률은 2009년까지만 해도 0.38%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1.8%, 2011년 3.3%, 지난해 7.1%, 올해는 9.0%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첫 운항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국내선과 국제선 전체 누적 탑승객 800만명, 에어부산은 취항 4년 반에 탑승객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진에어
- "국제선 탑승객 비율이 높다는 것은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선을 벗어나 국제선에서 안정적 시장 확보에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선택한 새로운 시장은 중국.
아직 중국 운수권 확보 등의 문제로 정기편보다는 부정기편의 운항이 많지만, 거대 시장수요가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진에어는 올해 김포-웨이하이 노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4일부터 부산-연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인데 부산-장가계 노선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도 이번 달 김포-송산 노선, 제주-쿤밍 노선을 취항했습니다.
저가항공사들은 불황에도 동아시아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날개를 활짝 펴고 있습니다.
M머니 이나연입니다.
가격이 저렴해 위험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던 저비용항공사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비스와 안전성은 물론, 가격까지 잡으며 항공여객 시장에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이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가격이 싸면 위험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았던 저비용항공사.
하지만 서비스와 안전성은 물론, 저렴한 가격까지 잡으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항공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저비용항공사들은 11% 늘어났습니다.
국제선 탑승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의 4월 국제선 분담률은 2009년까지만 해도 0.38%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1.8%, 2011년 3.3%, 지난해 7.1%, 올해는 9.0%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첫 운항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국내선과 국제선 전체 누적 탑승객 800만명, 에어부산은 취항 4년 반에 탑승객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진에어
- "국제선 탑승객 비율이 높다는 것은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선을 벗어나 국제선에서 안정적 시장 확보에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선택한 새로운 시장은 중국.
아직 중국 운수권 확보 등의 문제로 정기편보다는 부정기편의 운항이 많지만, 거대 시장수요가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진에어는 올해 김포-웨이하이 노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4일부터 부산-연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인데 부산-장가계 노선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도 이번 달 김포-송산 노선, 제주-쿤밍 노선을 취항했습니다.
저가항공사들은 불황에도 동아시아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날개를 활짝 펴고 있습니다.
M머니 이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