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차끼리 추돌…1명 다쳐
입력 2013-05-24 07:01  | 수정 2013-05-25 15:18
【 앵커멘트 】
서울 강변북로에서 화물차끼리 추돌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상암동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정차 중이던 3.5톤 화물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40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창고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23일) 8시쯤 부산시 장정동의 전기부품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와 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밤 9시 50분쯤에는 서울 역삼동의 한 음식점 외부에 설치된 환풍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음식점 안에 있던 손님 20여 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가 환풍구에 쌓여 있던 기름 찌꺼기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