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작징의신` 미스김은 실존인물?
입력 2013-05-23 14:40 

'직장의 신' 미스김을 연상하게 하는 자격증 수집가들이 '화성인'에 대거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4명의 자격증 수집 달인들이 출연한다.
먼저 최효근씨는 30년 동안 자격증 43개를 취득했다. 박지현씨는 국가공인 자격증만 34개다. 자격증은 단 하나지만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이상임씨와 무려 14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는 최용덕씨도 출연한다.
특히 ‘화성인판 직장의 신 미스김을 탄생시킨 장본인 박지현씨는 지게차, 굴삭기 등 중장비 운전 자격증부터 자동차 정비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어 드라마 속 ‘미스김과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자격증 취득의 100% 성공 비법과 근면성실한 생활습관 등을 공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종말과 전쟁, 각종 악재 등을 대비해 육해공 익스트림 스포츠를 무려 20개나 섭렵한 '셀프 재난대비女' 정해윤씨도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은 23일 오후 8시, 밤 12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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