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의 숫자는 지난해 보다 감소했지만,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근로형태별 부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14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원 감소한 반면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11만3천원으로 5만8천원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과 월급격차는 112만1천원으로 지난해 3월의 102만2천원보다 9만9천원 만큼 더 벌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통계청이 비정규직 규모를 측정하기 위해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통계청의 근로형태별 부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14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원 감소한 반면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11만3천원으로 5만8천원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과 월급격차는 112만1천원으로 지난해 3월의 102만2천원보다 9만9천원 만큼 더 벌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통계청이 비정규직 규모를 측정하기 위해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