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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한·미 북핵연대 균열조짐"
입력 2006-10-20 11:02  | 수정 2006-10-20 11:02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인터넷판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 핵실험으로 조성된 위기 국면 타개를 위해 연대전선을 구축하려고 했지만 북한에 대한 제재 방법에 이견을 보이는 등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미 전선 균열 조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중단하기 보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를 원하지만 미국은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다른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미간 균열조짐 사례로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한 모임에서 미국은 자국 건국과 생존 역사에서 어느 나라보다 더 많은 싸움을 벌였다고 발언한 점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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