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인천항 개발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인천항만공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하며 지금까지 정부는 부산·광양항 중심의 투 포트(two port) 항만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서해안 시대에서 과연 투 포트로 충분한지에 대한 지적이 있다면서 인천항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남구갑 홍일표 의원도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해진 만큼 인천항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임된 인천 남구을의 윤상현 의원은 인천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가지원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고, 서강화갑의 이학재 의원도 인천이 상하이·도쿄와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이라고 규제하는 것을 현실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5만 톤 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항로 준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여러 현안 가운데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황우여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인천항만공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하며 지금까지 정부는 부산·광양항 중심의 투 포트(two port) 항만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서해안 시대에서 과연 투 포트로 충분한지에 대한 지적이 있다면서 인천항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남구갑 홍일표 의원도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해진 만큼 인천항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임된 인천 남구을의 윤상현 의원은 인천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가지원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고, 서강화갑의 이학재 의원도 인천이 상하이·도쿄와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수도권이라고 규제하는 것을 현실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5만 톤 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항로 준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여러 현안 가운데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